[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 신우가 뮤지컬 ‘햄릿’에 나섰다.
신우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햄릿’의 첫 공연을 열었다. ‘햄릿’ 타이틀롤을 맡은 신우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역할을 소화했다고.
첫 공연을 마친 신우는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햄릿이라는 큰 작품에 첫 포문을 제가 열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고 영광스럽다. 처음 캐스팅 되었을 때 정말 기쁘고 행복했지만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컸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 “정말 이 작품을 잘해내고 싶었고, 저만의 햄릿으로 표현해 내고 싶었다. 많은 배우 분들, 스태프들께서 저의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같이 고민해주셨다. 제게 힘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뮤지컬 ‘햄릿’은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김수용, 신성록, 임태경, 박건형, 박은태 등이 거쳤다. 오는 7월 23일까지 서울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상연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