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박해진, 나나, 곽시양 주연의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자’가 얼어붙은 중국 시장에 훈풍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오는 6월 중국 상하이 TV 페스티벌에서는 2년 만에 한국관 마켓이 열린다. 한한령 이후 드라마 판매가 다시 시작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사자’의 출품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사자’는 한류 스타인 박해진과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연출자인 장태유 감독이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100% 사전 제작인 만큼 중국에 판매될 경우 완벽한 한중 동시 방영도 가능한 유일한 드라마로, 이번 페스티벌에 출품될 경우 단연 주목받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하이 TV 페스티벌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며, 한국관 마켓에는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CJ E&M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드라마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박해진이 1인 4역을 소화한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사자’,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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