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서효림이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로 화려한 변신을 예고한다.
서효림은 KBS1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박계형 극본, 곽기원 연출)에서 패션 디자이너 한승주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날 예정.
극중 한승주는 진부한 금수저의 틀을 깨부순다. 미국 유학 중 아버지 몰래 피아노 대신 의류 디자인으로 전공을 바꿀 정도로 독립적이고 자유분방한 여성. 얼핏 시크하고 럭셔리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첫 등장부터 거침없고 쿨한 반전매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패션의 본고장 뉴욕에서도 인정받은 디자이너답게 매회 힙하고 트렌디한 패션 센스를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미녀 공심이’ ‘밥상 차리는 남자’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톡톡 튀는 개성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온 서효림.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켜라 운명아’는 평범한 시골 청년 양남진의 유쾌 상쾌 통쾌한 천지개벽 운명 개척기를 그린 드라마. 현재 방송 중인 ‘내일도 맑음’ 후속으로 오는 11월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콘텐츠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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