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6인조로 출발한 빅스가 4인만 현 소속사와 함께 한다. 아예 레이블을 설립한 멤버 라비는 회사는 떠나지만, 그룹 활동을 위해서는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2012년 데뷔한 빅스는 리더 엔을 필두로 레오, 켄, 홍빈, 혁, 라비로 이뤄졌다. 7년을 채운 빅스는 계약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네 멤버만 합의를 끌어냈다. 리더 엔의 경우 현재 군복무 중으로 제대 후 논의한다.
하지만 멤버 라비는 자신의 음악 성향을 고집하며, 젤리피쉬와 재계약 대신 별도의 레이블을 설립한다. 회사 측은 추후 빅스 활동 가능성을 제기한 상태다.
다음은 젤리피쉬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젤리피쉬는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의 변치 않는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함께 해 온 빅스 멤버 레오, 켄, 홍빈, 혁 네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향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또한 라비는 데뷔 초부터 동고동락했던 멤버들 및 회사와의 깊은 대화와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에 맞춰 독자적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빅스 음악 활동에 있어서는 젤리피쉬와 음악적인 협업을 이어감과 동시에 7년간 함께 해 온 빅스 멤버로서, 그룹으로서의 음악적 활동은 앞으로도 함께하며 지켜갈 예정입니다.
이는 늘 한결같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과 애정이 레오, 켄, 홍빈, 혁과 뜻이 같았기에 이루어졌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인 엔은 제대 후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젤리피쉬는 재계약을 마친 레오, 켄, 홍빈, 혁은 물론 빅스 그룹의 활동을 함께할 라비와 향후 빅스 그룹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지켜가고, 올해 안에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계획들을 세울 예정입니다.
또한 레오, 켄, 홍빈, 혁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며, 빅스 그룹은 물론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과 장점들을 좀 더 체계적이고 밀접한 시스템으로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글로벌 스타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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