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 입대할 전망이다.
병무청은 “가수 승리에 대해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를 위해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입영통지서를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승리가 입대하게 되면 관련법에 따라 재판 관할권이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며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승리의 구체적인 입영 날짜나 부대에 대해선 “개인 병역사항이라 공개하지 않는다”는 게 병무청 입장이다.
승리는 지난해 검찰 수사를 받는다는 이유로 ‘현역병 입영연기원’을 병무청에 제출함으로써 입영을 미룬 바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30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승리를 불구속기소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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