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전지현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전지현은 26일 서울 모처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를 품에 안았다.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전지현 씨가 오늘 26일 저녁 6시 경, 서울 소재의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기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축하를 보내주는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지현은 지난해 6월 “임신 10주 정도 됐다”면서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광고 촬영 및 공식일정만 소화했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했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4월 13일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 외손자이자 동갑내기 금융인인 최준혁씨와 결혼했다. 이후, 2016년 첫째 아들을 낳았다.
출산 후, 전지현은 ‘푸른바다의 전설’로 복귀했다. 변함없는 미모와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쏠렸는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전지현의 앞으로의 연기 활동이 기대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