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장기용-진기주의 첫 비주얼이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오는 5월 16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 연출 최준배 /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 측은 25일 네이버 V LIVE 선공개를 통해 설렘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반전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첫 장면부터 만개한 벚꽃나무가 마음을 간지럽힌다. 그곳에 윤나무(남다름)와 길낙원(류한비)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나무는 자신에게 밝은 미소를 보내는 낙원을 보며 “어둡기만 했던 내 삶에서 난 처음으로 지켜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속마음을 고백한다.
나무와 낙원의 추억을 깨트리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 망치를 든 이는 다름 아닌 윤희재(허준호). 핏기 없는 무표정한 얼굴을 한 희재의 시선 끝에는 채도진(장기용 / 어린 시절 이름 윤나무)과 한재이(진기주 / 어린 시절 이름 길낙원)가 어두컴컴한 구석에 웅크린 채 서로를 꼭 껴안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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