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정소민이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을 확정했다.
11일 tvN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송혜진 극본, 유제원 연출) 측은 “서인국에 이어 정소민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에서 정소민은 광고 디자이너 유진강으로 분한다.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그녀에게 남은 유일한 혈육인 오빠 유진국의 한결 같은 보살핌과 사랑을 받으며 스펙터클한 성장통을 겪게 되는 인물.
그런 가운데 유진강은 그녀 인생에 불현듯 들이닥친 베일에 싸인 김무영(서인국)과의 만남 이후 삶의 큰 변화를 겪게 된다. 특히 묘한 인연의 끈으로 연결된 김무영에게 블랙홀처럼 빠져들게 되면서 그와 운명을 거스르는 치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한다.
흥행 보증수표로 꼽히는 서인국 정소민의 만남이 어떤 운명적 케미로 안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의 리메이크작. 2018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정소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