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릴레이 콘서트 ‘사운드시티(SOUND CITY)’에 참석하는 ‘혼네’가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영국의 일렉트로니카-소울 듀오 ‘혼네(HONNE)’는 2016년에 진행된 첫 내한공연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양일 티켓이 매진되고 팬들의 요청으로 공연이 추가되었을 만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내한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휴가로 한국을 따로 찾았다는 뒷이야기와 함께 자신들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이자 음악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지난 내한 공연과 한국 팬과의 만남이었다고 밝히며 한국과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혼네는 지난해 페스티벌 무대를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았을 당시 이전에 한 번도 연주하지 않았던 ‘FHKD’를 서울만을 위한 선곡으로 준비해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는데, 이번에는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로 한국 댄스팀 ‘인트로 댄스 뮤직 스튜디오’과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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