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천호진이 엄태구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3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OCN 새 드라마 ‘구해줘2′(서주연 극본, 이권 연출, 히든시퀀스 제작)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엄태구, 천호진, 이솜, 김영민, 조재윤, 한선화 등이 참석했다.
엄태구는 “거칠지만 인간적인 매력도 있다”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하며 첫 주연은 처음이다 보니깐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천호진은 “얘한테 속지말라. 촬영이 들어가면 있는대로 욕 다한다. 무서운 사람이다. 눈 돌아간다”면서 “그만큼 자기 배역에 열심히 한다는 뜻이다”면서 칭찬했다.
엄태구에게 ‘구해줘2’는 첫 주연작. 그는 출소 직후 고향 월추리에 돌아왔다가 외지인 최경석(천호진)에게 의문을 품고 홀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는 ‘김민철’ 역을 맡았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5월 8일 수요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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