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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Mnet ‘프로듀스 101’과 ‘아이돌학교’에 참가한 이해인의 아버지가 프로그램 제작사이자 방송사인 CJ ENM의 부당한 처사를 폭로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4일 오전 동아일보가 보도한 인터뷰에 따르면, 이 씨는 “딸이 ‘아이돌학교’에서 최종 탈락했을 당시 투표 조작이 의심스러워 문제 제기를 하고 싶었다. 그러나 딸이 나중에 데뷔하는 데 문제될까 봐 그냥 넘길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이어 “하지만 최근 경찰의 수사를 통해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정황이 포착됐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해인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또 “이번에 다른 오디션 조작 문제 때문에 출연했던 프로그램(‘아이돌학교’)도 고발해 조사하고 있다는데, 만약 조작 증거가 드러나면 두 번이나 어린 딸을 희롱한 것”이라며 “증거가 확실히 나오면 꼭 바르게 정정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 딸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딸이) 시골에서 올라가 8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고 조금 알려져 드라마 일이 들어왔다고 했을 때 그걸 시켰어야 했는데”라고 자책했다.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달 6일 서울중앙지방경찰청에 CJ ENM 소속인 성명 불상의 직접 실행자들을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증거인멸교사 공동정범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이 씨의 주장 등과 관련해 CJ ENM 측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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