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안내상이 ‘루왁인간’을 “가슴 미어지는 드라마”라고 평했다.
안내상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상암에서 열린 JTBC 드라마 페스타 ‘루왁인간’ 제작발표회에서 “‘루왁인간’은 따뜻하고 좋은 드라마일 뿐만 아니라 가슴이 미어지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느끼며 산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작품이다. (‘루왁인간’이) 우리를 둘러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연출을 맡은 라하나 감독은 “우리가 마치 보상받지 못하는 것처럼 사는데, 우리가 사는 삶에 자부심과 용기를 갖고 살자는 의도로 제작했다”고 부연했다.
‘루왁인간’은 원두를 수입하려다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게 된 50대 고졸 세일즈맨 정차식(안내상 분)이 하루아침에 커피 생두를 낳는 ‘루왁인간’으로 변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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