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고된 육아 일상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주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상황…남편은 아무것도 안 한 게 아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정주리의 세 아들이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집안 풍경이 담겼다. 얼굴에 물감을 잔뜩 묻힌 아이들은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주리는 “반은 치우고 애들 씻기고 출근한 거였어요. 이 정도 오감 놀이했으면 하버드는 갈 수 있겠죠? 구글엔 취직할 수 있겠죠? 도하는 백련산 훈련 위장술 한 거니”라고 센스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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