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시청률 45%를 목전에 둔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29일 발표된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지난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음에도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밀려 2위를 기록했던 ‘황금빛’은 점유율 13.1%로 2위권과 3% 이상의 간격으로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황금빛 내 인생’은 신혜선(1위), 서은수(2위), 박시후(4위) 등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SBS ’리턴(9.5%)’, tvN ‘마더(9.2%)’와 ‘화유기(9.0%)’가 화제성 점유율 0.5% 내에서 2,3,4위를 차지했다. 사회문제를 다룬 ‘리턴’과 ‘마더’에 대해 네티즌은 잔혹한 범죄와 아동학대 장면에 대한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시에 뛰어난 연기력과 높은 몰입도에 대하여는 긍정적 평가가 나타났다.
5위부터 10위 까지는 KBS2의 ‘흑기사’와 ‘저글러스’, tvN ‘막돼먹은 영애씨16’, MBC ‘돈꽃’, KBS2 방송 예정작인 ‘라디오 로맨스’ 그리고 MBC의 ‘로봇이 아니야’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본 조사는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7년1월22일부터 1월2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5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1월29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황금빛 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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