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월드컵 영웅’ 조현우가 한국, 독일 경기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조현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닮은꼴 스타들이 남다른 소감을 밝히며 뭉클한 감동을 나누고 있다.
조현우 선수가 속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역사적인 경기에서 특히 빛난 것은 골키퍼 조현우의 활약이다. 독일 선수들의 강력한 슛팅을 막아내며 실점을 피한 것이다. 2대 0의 승리를 있게 한 장본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문을 굳건히 지켜낸 조현우의 모습에 스타들 역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조현우 닮은꼴’이라 밝힌 스타들이 남다른 경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6일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조현우 선수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키와 체격이 비슷하다”고 말한 슬리피는 한국, 독일 경기가 끝나자 “닮아서 영광입니다. 조현우, 슬리피,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조현우 선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권 역시 “조현우 선수님. 선수님 덕분에 제가 메시지를 엄청 많이 받았어요. 저는 응원만 열심히 했는데 저한테 고맙다고 다들. 감사해요”라는 말을 전했다.
‘조현우 닮은꼴’로 잘 알려진 배우 강기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아침에 톡이 왜이리 많이 왔나 봤더니 어제 축구 잘 봤다고. 남은 경기 힘내리고. 강기영 월드컵 출전설, 조현우 콜키퍼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린데 이어 “축알못이 감놔라 배놔라 했지만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역시나 조현우 선수 선방. 태극전사 투지를 발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감동을 표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슬리피 조권 강기영(TV리포트DB), 조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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