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아역 배우 김보민이 시타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소속사 슈퍼대디는 “김보민이 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키즈데이’를 기념하여 시타자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타자로 나선 김보민은 “평소에도 좋아해 응원하던 LG 트윈스에서 언니(김시아)와 함께 시구-시타를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설렌다.”며, “평소 가족들과 LG 트윈스를 응원하러 직관(직접 관람) 갈 때마다 항상 LG 트윈스가 이겼다. 이번에도 꼭 LG가 이겨서 ‘승리 요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민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영화 ‘협상’, ‘출국’, ‘미쓰백’ 등에 출연하여 짧은 분량에도 불구, 특유의 존재감을 자랑하며 성인 배우들 마저 긴장케 만드는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지난 4월 개봉한 ‘생일’에서는 함께 호흡을 맞춘 설경구, 전도연에게 순수하고 생생한 감정을 불어넣는 연기로 극찬 받기도 했으며, 담백하지만 그 안에 담긴 무거운 감정을 비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편, LG트윈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운영하는 ‘키즈데이’에서는 10일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11일은 연기자 권혁수, 12일에는 김시아, 김보민이 시구와 시타를 진행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슈퍼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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