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민재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기한다”고 소신을 내비쳤다.
‘더스타’ 매거진 9월호 커버를 장식한 김민재는 ‘가을의 씬’이라는 주제로 가을의 순간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배우라는 직업이 가진 고충에 대해 “감정적인 부분에 있어 에너지 소모가 가장 크다. 그래서 감정을 쏟아내고 나면 재충전할 시간이 분명히 필요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JTBC 드라마 ‘조선혼담담공작소 꽃파당’ 출연에 대해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조선시대 중매쟁이들의 이야기라는 소재가 특이했고 그동안 해보지 못한 역할이란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이어 김민재는 ‘나답다고 생각할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다. 요즘 ‘나’다운게 뭘까라는 걸 제일 많이 고민하는 시기다. 이제 찾아가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나이를 먹으면 어떤 모습이 되고 싶냐’ 묻자 “20대 때는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 30대 때는 도전한 것에 대한 결과를 보는 시간, 40대 때는 베풀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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