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오충환 PD가 배우 배수지를 칭찬했다.
22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박혜련 극본, 오충환, 박수진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이종석, 배수지, 이상엽, 정해인, 고성희가 참석했다.
오충환 PD는 “수지 씨는 일단 예쁜데, 예쁘려고 하지 않았다. 연기자로서 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 7년 동안 기른 머리를 잘랐는데, 한순간의 고민도 없이 잘라줬고, 안경도 쓰고, 여기저기 많이 굴러다녔다”면서 “대사 하나 하나에 노력을 되게 많이 했다. 드라마에 대해서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이 안 쓰럽고 고마웠다. 수지 씨에게 이 작품이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석에 대해서는 오 PD는 청춘 스타인줄 알았는데 프로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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