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유승준은 3일 오후 자신의 SNS 웨이보에 “에브리바디, 내일 오후 4시, 이즈보에서 여러분과 생방송으로 함께 운동해요”라는 중문 메시지를 게시했다. 이즈보는 중국의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어 유승준은 “새로운 친구 옛 친구 모두 만남이 기다려져요. 새해 운동 생방송 첫 회예요”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유승준은 자신의 얼굴을 담은 셀카를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
이번 생방송은 유승준의 헬스 사업 일환으로 짐작된다. 유승준은 그간 자신의 SNS를 통해 헬스 프로젝트인 몬스터짐 홍보를 해온 바. 이번 생방송에서 헬스트레이너로서의 유승준의 모습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선택하며 병역 면제 의혹을 받았다. 이에 유승준은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뒤 이후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 2015년, 온라인 방송으로 인터뷰를 가진 뒤 같은 해 10월 자신의 F-4 비자 신청을 반려한 LA총영사관에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2월 2심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유승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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