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유아인이 SNS에 마녀사냥 동영상을 게재해 논란을 빚고 있다.
유아인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형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네티즌은 화형 영상이 ‘마녀사냥’을 의미한다고 추측했다. 이날 조민기의 사망에 대해, 유아인은 ‘마녀사냥’을 당했다고 생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 조사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조민기가 질타를 받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는 대중의 의견과 생각이 같은 것으로 보인다.
유아인은 SNS를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혀왔다. 최근에는 한서희와 페미니스트 언쟁을 벌인 바 있다.
한편, 미투 가해자로 의혹을 받아온 조민기는 지난 9일 오후 4시께 서울 광진구 소재 주거지 아파트 지하1층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오후 5시 2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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