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세일즈 강사 김재혁이 최근 바다황제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격증 없이 듣는 경청 기술로 고객의 마음을 잡아라”를 주제로 리더십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혁은 “침묵은 ‘금(金)’이다 vs 침묵은‘독(毒)이다 무엇이 맞을까요?”란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침묵은 대화의 시작일 수 있으나 듣기만큼 좋은 보석은 없다고 김재혁 강사는 답했다.
흔히들 침묵이 금이라 하지만, 해야 할 말을 하지 않는 것은 독이 된다. 정말 중요한 말을 못한다는 것은 듣는 사람이 상대의 말을 무시하기 때문에 침묵을 하는 경우나 사례가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리더나 상사의 입장에서는 직원들에게 안부의 말을 먼저 전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재혁은 “듣는 것에는 상대의 소리만을 듣는 hearing과 귀를 기울여 듣는 listening으로 경청은 listening이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경청은 왜 현장에서는 잘 안 될까? 우리는 습관적으로 hearing을 하기 때문일지 모른다”고 설명한다.
김재혁 강사는 “아마도 우리 삶에 여유가 없어서일지도 모른다. ‘빨리빨리’ 문화가 생기면서 빨리 듣고 서둘러 일을 해야 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여유를 가지고 상대의 말에 경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혁 강사는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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