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아이돌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뒤늦게 소감을 직접 밝혔다.
서은광은 7일 자정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내 사람들, 다들 많이 놀랐죠? 토닥토닥. 나라의 부름을 받아 우리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게 되었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서은광은 자신의 입대에 쏟아진 관심과 걱정에 “그만큼 더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커지네요”라면서도 “앞으로 남은 2주 동안 우리 만날 날들을 위해 정말 후회 없이 열심히 살고 갈 거예요”라고 다짐했다.
앞서 6일 서은광이 오는 2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은 데다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 출연이 예정된 서은광의 갑작스러운 입대에 팬들의 놀라움은 컸다.
‘바넘’ 측은 서은광의 입대 전 공연은 일정대로 진행하며, 입대 이후에는 다른 배우로 대체할 예정이다. 서은광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여는 비투비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입대 전 마지막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다음은 은광의 입대 소감 전문
안녕 내 사람들
다들 많이 놀랐죠? 토닥토닥
나라의 부름을 받아 우리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다 하러 가게 되었네요!
많은 연락들과 우리 멜로디들의 메시지와 글들을 보면서 ‘참 많은 사랑 받고있구나, 그래도 나름 참 열심히 살았구나’라고 느꼈어요.그 만큼 더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커지네요. 멜로디와 못다 한 약속들은 건강히 돌아와서 꼭 지킬게요^^
앞으로 남은 2주 동안 우리 만날 날들을 위해 정말 후회 없이 열심히 살고 갈 거예요! 기대해요!
항상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 우리 멜로디!!
할 말이 많지만 그건 좀 나중에^^ㅋㅋㅋ히릿
그럼 잘 자요! 광나잇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서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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