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김민재가 첫 예능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참석했다.
김민재는 극중 형사 및 경찰 역할 총 15회를 소화, 위키백과에 경찰 전문 배우라고 소개되고 있다. 외모와 달리 겁이 많고 쫄보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안 그렇게 보이지만 쫄보다. 선택한 것에 대해 어떤 대가가 돌아올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다.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 있으면 꼼꼼하게 챙기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첫 예능 도전에 대해 “사적인 이야기를 하는 걸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공동적인 가치를 위해서 동료들과 나누는 부분에는 의미를 둔다”면서 “‘도시경찰’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인보다는 경찰 분들의 노고, 추상적으로 알던 분들에 대해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취지에 반해 출연하게 됐다. 경찰 분들에 존경심이 들었다”고 밝혔다.
‘도시경찰’의 멤버인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은 지난 12월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경찰로 임용돼 소속 경찰관으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들은 ‘도시경찰’ 생활 속에서 경찰의 삶과 애환을 함께하면서 진짜 경찰로 거듭날 예정.
‘도시경찰’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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