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정세운이 사투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정세운이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8개월만에 내놓는 새 미니앨범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발매를 자축했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세운은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을 소개했다.
2017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정세운은 부지런히 달려오며 쉽지 않았던 지점을 꼽았다.
정세운은 “저는 음악만 바라보고 왔다. 하지만 데뷔하니까 음악 말고도 해야 할 게 많았다”면서 “사실 제가 사투리 벽에도 많이 부딪히고 있다. 음악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에도 신경 쓰고 있다. 이런 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 귀여운 앙탈이라고 봐주시면 된다”고 웃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회상하던 정세운은 “제가 처음 기타를 들고 연습생을 했던 그때를 돌아보면, 더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는 시기였다. 더 많은 공부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지금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후회되지 않는다”고 꺼내놓았다.
정세운은 새 앨범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는 이날 오후 6시 발표하고, 새 타이틀곡 ‘Feeling (Feat. PENOMECO)’으로 활동을 펼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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