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신곡 ‘부작용’의 특징을 ‘반전’으로 꼽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정오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멤버들이 새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엘로 우드(Clé 2 : Yellow Wood)’를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클레 투 : 옐로 우드’의 트레일러 영상에 대해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다. 힌트는 ‘약간의 후회’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또 다른 미지의 공간으로 간다”며 “‘옐로 우드(Yellow Wood)’라는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우리의 이야기와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옐로 우드’는 미로에서 연결된 새로운 공간이며 우리가 들어갈 새로운 곳”이라고 말해 전작인 ‘미로(MIROH)’와의 유기성을 강조했다.
또 총 7트랙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이번 앨범에 관해서는 “‘밟힌 적 없는 길’에 대해 “인트로곡은 전체 앨범의 의미를 담으려고 한다” “멜로디컬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처음 들어간 인트로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트랙인 ‘별생각’은 “내가 계속 별처럼 되길 원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불안함도 있고 그런 감정들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부작용’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도 보였다. 스트레이키즈는 “중점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건 ‘선택’이다. 처음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되면 자신 있게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나도 모르게 ‘부작용'(잡생각)이 생기는 것 같았다”고 신곡의 메시지를 알렸다. 이어 “곡, 안무 모두 반전이 있는 곡이다” “포기하고 싶을 때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곡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력, 서정적, 멋있다”, “구성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있는데 이번에는 그 비중이 크다” “포인트 안무가 아닌 포인트 군무다”며 ‘부작용’ 퍼포먼스의 포인트를 짚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스테이(팬덤명)가 좋아할 만한 것들을 다 넣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와 타이틀곡 ‘부작용’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스트레이 키즈 티저 ‘INTRO “Clé 2 : Yellow Wood”‘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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