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와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4’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배우 안재현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도쿄의 한적한 뒷골목을 배경으로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 이번 화보에서 그는 드라마 뒷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안재현에게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그가 다시 만난 세계를 열어준 작품이라고 말한다.
“시청률을 떠나 제겐 웰 메이드 드라마이자 굉장히 따뜻한 드라마였어요. 이 직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모델에서 연기자로, 그리고 주얼리 디자인까지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에게 다음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
“도전이라는 말이 굉장히 멋지지만 그보단 평화가 더 중요해요. 도전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발 내딛기 위해 고민하고 정리하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그게 더 현명한 태도라고 봐요”
도전보다는 안정, 결과보다는 과정, 그리고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안재현과 함께한 화보와 이야기는10월20일에 발행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1월호(통권 제 96호)에서 만날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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