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위대한 유혹자’의 루키 어벤저스 라인업이 확정됐다. 문가영 김민재가 최종 합류한 것.
12일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김보연 극본, 강인 연출) 측은 “문가영 김민재가 ‘위대한 유혹자’에 최종 출연을 확정했다. 우도환 조이에 이어 라이징 스타들이 한데 모인 만큼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문가영은 끊임없이 사건사고를 만들어내는 트러블메이커 최수지로 분한다. 김민재는 자유분방한 연애를 인생 모토로 생각하는 자칭 로맨티시스트이자 타칭 바람둥이 이세주를 연기한다.
특히 최수지(문가영) 이세주(김민재)는 권시현(우도환)과 둘도 없는 소울메이트라고. ‘명문가의 악동 3인방’으로, 대외적으로는 트러블메이커 집단이지만 서로에게는 자신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유일한 내 편. 치기 어린 상류층 청춘 남녀가 일으킬 스캔들이 흥미를 자극한다.
아역 데뷔 후 현대극부터 사극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문가영, 대작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여심을 저격해온 김민재의 합류가 ‘위대한 유혹자’를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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