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김강우가 소시오패스 역에 임하는 부담을 털어놨다.
김강우는 오늘(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한 ‘아이템’ 제작발표회에서 이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강우는 “캐릭터 소개에 대놓고 소시오패스라고 써있다. 잘해야 본전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김강우는 “소시오패스, 싸이코패스는 한국드라마, 영화, 미드, 미국영화에서 일반적인 캐릭터가 됐다. 전형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형적인 게 꼭 나쁜 건 아닌 것 같다. 정공법으로 직진으로 연기하고 있다. 어쩔 수 없다. 내던지고 있다. 사람마다 악한 감정, 악마성이 있다. 최대한 끌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아이템’은 오늘 첫 방송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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