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개그맨 박승대가 ‘스마일 킹’이 일요일 오후 9시로 편성한 이유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IHQ미디어 가양동 스튜디오에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스마일 킹’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박승대, 심형래, 황현희, 김대범, 김정환, 도대웅, 김지영, 현정, 이수빈이 참석했다.
동시간대 개그 프로그램인 KBS ‘개그콘서트’과 겹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박승대는 “‘개그콘서트’가 아니라 SBS ‘미운우리새끼’를 이기고 싶어서 들어왔다. 불가능한 꿈이고 주변에서 안 된다고 하지만 이겨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박승대는 추후 합류하게 되는 개그맨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부터 박준형과 이동엽이 함께 하려고 했는데 늦어졌다. 다다음주 즈음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일 킹’은 공연 중인 개그쇼 ‘스마일 킹’을 모티브 삼아 쇼 코미디와 방송 코미디를 결합시킨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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