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TV CHOSUN 서혜진 국장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내일은 미스트롯’이 올해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서혜진 국장은 아이돌 위주의 음악 오디션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을 총괄 제작해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새로운 오디션 포맷을 선보여 방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다소 소외 받던 트로트 장르에 입김을 불어넣어 트로트 붐을 이끌어 내며 다양한 방송 콘텐츠는 물론 공연계와 음반 제작까지 때 아닌 트로트 열풍을 불어일으켰다.
서혜진 국장에게 국무총리 표장의 영광을 안겨준 ‘내일은 미스트롯’은 2019년 2월 28일 목요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종편 예능프로그램 최초로 18.1%라는 기염을 토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중국 등 해외에 포맷 판권까지 판매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방송이 끝난 지금 ‘내일은 미스트롯’은 또 다른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국 소비자 브랜드 위원회가 주최하고 브랜드를 소비하는 소비자가 주는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애서 인문/문화 부문 올해의 음악 예능프로그램 상, 미디어 미래 연구소에서 개최하는 ‘13회 미디어 어워드’에서 유료방송콘텐츠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서혜진 국장이 국무총리 표장을 구성을 담당한 노윤 작가가 한국방송작가협회 예능 부문 올해의 작가상을 받았다. 한국방송작가협회의 작가상은 현직 방송작가 동료, 선후배들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으로 의미가 크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겸비한 ‘내일은 미스트롯’의 수상 실적이 쌓이는 가운데 절실한 사연과 감동 코드를 내세웠던 ‘미스트롯’ 제작진의 두 번째 시도인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 트롯’은 제작진 예심을 통과에 마스터오디션에 참가하는 101팀의 티저가 공개됨과 동시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느껴진다. 내년 2020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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