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에프엑스 출신 설리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이번엔 김민준 브랜드 디렉터다.
10일 설리 소속사 측은 김민준과 열애를 인정하며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 사실 오래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사이다.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는 SNS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려졌다.
설리는 가인, 구하라와 함께 유럽 여행 당시 김민준 일행과도 시간을 보냈다. 이들이 처음부터 여행을 함께했는지, 그곳에서 만나게 됐지는 알 수 없지만 함께한 모습들이 공개되며 그들의 화기애애한 시간을 짐작케 했다.
김민준은 설리와 열애 전부터 자신의 SNS에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술친구”라고 표현했다.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그렇게 서서히 가까워졌다.
설리는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에프엑스를 떠나 홀로서기를 하면서부터 그의 개성이 드러났다. 전 연인과 공개데이트를 즐기는 것은 물론, 이를 SNS에 직접 게재하며 쿨한 열애관을 보여줬다.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열애 기사가 보도되고 오랜 고민 없이 이를 인정했다. 우정으로 시작된 두 사람. 이젠 당당한 연인이 되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민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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