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가 최근 결별했다. 약 10개월의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13일 주원 소속사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최근 결별한 것이 사실이다”고 보아와 결별을 인정했다. 보아의 소속사 측 역시 “헤어진 게 맞다”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1월 TV리포트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 서로 건강한 매력에 끌렸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주원과 보아의 열애는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 배우와 가수의 만남이라는 점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접점이 없었던 두 사람이기에 열애 소식은 뜨거운 이슈를 모았다.
관심과 달리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언급을 조심스러워하며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해 약 1년 간 만나온 두 사람.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로 남기로 했다.
‘제빵왕 김탁구’, ‘각시탈’, ‘굿닥터’, ‘엽기적인 그녀’ 등으로 사랑 받은 주원은 지난 6월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재 백골부대 조교로 군 복무 중이다.
2000년 솔로 앨범으로 데뷔한 보아는 국내 활동에 이어 일본까지 진출하며 ‘아시아의 별’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활동까지 이어가며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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