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 강지환 김옥빈의 몽환적 매력이 발산됐다.
두 배우는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Vogue Korea)와 특별 커플 화보 촬영에 나섰다. 지난 20일 발매된 ‘보그 코리아’ 2월호 모델로 등장한 두 사람은 캐주얼한 슈트와 깔끔한 헤어 등으로 형사 캐릭터를 표현하며 촬영장을 압도했다.
강지환은 체크와 스트라이프, 보태니컬 무늬 등 다양한 패턴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옥빈은 심플하고 모던한 의상을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연출했다.
특히 강지환과 김옥빈이 함께 한 커플 컷은 이날 화보 촬영의 하이라이트. 블랙 코트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은 팔짱을 낀 채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불꽃 튀는 카리스마를 분출했다. 베이지 컬러 의상으로 진행된 다른 커플 컷에서도 두 사람은 강렬한 아우라로 시너지를 배가시켰다.
촬영 관계자는 “특별한 장치나 배경이 없는 하얀 벽 앞에서의 촬영임에도, 포즈와 눈빛만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강지환과 김옥빈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척척 맞는 호흡이 패셔너블하면서도 강렬한, 완성도 높은 화보를 만들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한우리 극본, 강신효 연출)에서 강지환 김옥빈은 각각 ‘과학 수사의 화신’ 천재인과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 역을 맡아,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며 역대급 열연을 예고한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오는 2월 24일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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