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박진희가 지난 13일 SBS 드라마 ‘리턴’ 첫 촬영을 마쳤다.
‘리턴’의 관계자는 14일 TV리포트에 “어제 박진희 씨가 늦은 저녁 첫 촬영을 했다. 촬영은 혼자서 진행됐고, 대사도 없었다. 분위기는 편안하고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희의 촬영은 지난 13일 오후 7시가 넘어서 시작됐다. 박진희는 ‘최자혜 오피스텔 비밀의 방’ 장면을 촬영했다. 관계자는 “16회 엔딩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박진희 씨의 얼굴을 알리는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14일 방송되는 ‘리턴’은 고현정 하차 사태 이후 첫방송이다. 특히 최자혜 역을 두고, 15회에는 고현정이 출연하고, 16회에는 박진희가 등장한다. 2인 1역이 어떻게 자연스럽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2일 출연을 결정한 박진희는 “제작진의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스러웠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제작진의 간곡함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리턴’이 시청자의 사랑을 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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