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검법남녀’ 이이경이 남성미 가득한 차수호 형사로 활약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5, 16회 방송에서 아들의 죽음에 슬퍼하는 마도남(송영규)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마음 아파한 이이경은 정재영, 정유미와 함께 특별한 공조 수사를 펼치면서 진실을 좇는 열혈 형사로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이경은 강력계 형사로 변신해 사건 현장을 거침없이 조사하는 등 형사로의 투철한 사명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열연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7~10회에서 진범의 함정에 의해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이이경은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극도의 몰입도를 발휘해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위기에 처한 형사를 소화해내는 등 극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정재영과 정유미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게 되면서 이이경은 두 사람과 더 깊어진 관계를 만들어나가 앞으로 어떤 공조수사를 보일지 기대케 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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