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검법남녀’ 박은석이 후반부 섬세한 감정연기로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오늘(17일) 종영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연출 노도철 현라화/제작 HB엔터테인먼트)의 박은석은 극중 강현 역을 맡아 오랜 오해와 과오를 인정하고 검사직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모습을 통해 후반부에 보다 섬세해진 감정연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현은 백범(정재영)과 친형 강용(고세원), 백범의 약혼녀 한소희 사이 일련의 사건들의 유력 용의자로 백범을 의심하며 10년간 검사로서 사건에만 몰두해 온 인물.
모든 내막이 밝혀진 이후에도 계속 드러나는 진실들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몰입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박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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