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9만명 규모의 콘서트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26일 오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BTS WORLD TOUR LOVE YOURSELF’를 개최한다. 지난 25일에 이은 두 번째 서울 공연.
이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연 방탄소년단은 “저희가 데뷔할 때는 악스홀에서 2천석 규모로 콘서트를 열었다. 이후 점점 규모가 커졌는데,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2회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은 9만 명의 국내외 팬들을 만나게 된다.
멤버들은 “새로운 투어로 전 세계 아미(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 너무 기쁘고 설렌다. 저희를 보고 돌아가는 길이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 그래서 모두가 다치치 않고, 재밌게 축제를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지난 24일 새 앨범 ‘LOVE YOURSELF 結-Answer’를 발표한 방탄소년단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79만석 규모로 33회 공연을 이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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