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진짜사나이300’ 김재화의 긍정 매력이 폭발했다.
9월 21일 첫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장승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했다. ‘진짜사나이300’은 첫 방송부터 일반인들이 쉽게 보지 못했던 육군3사관학교를 배경으로 시청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진짜사나이300’에서 ‘300워리어’에 도전하는 10명 중 한 명인 배우 김재화는 개성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각인시킨 인물. 그녀는 영화 ‘러브콜’, ‘공모자들’, ‘롤러코스터’,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KBS2 드라마 ‘김과장’, SBS 드라마 ‘시크릿 마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
배우로서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재화가 예능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첫 방송부터 그녀의 반전 매력이 폭발했다. 입교하기 전 아버지와 통화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김재화는 입교와 동시에 진지하고 열성적으로 솔선수범하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진짜사나이300’ 김재화는 ‘300워리어’에 도전하기 앞서 진행된 체력검정 1단계 윗몸일으키기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윗몸일으키기를 시작하기 전 파이팅 넘치는 기합을 넣는가 하면 힘든 기색이 역력함에도 윗몸일으키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김재화. 그녀는 이어 실시된 팔굽혀펴기, 1.2km 달리기에서도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임해 시청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1.2km 달리기 후 모두가 지친 기색을 내비치자 동료들에게 자상하게 말을 거는가 하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따뜻한 면모도 보였다. 본인도 힘들고 지친 상황 속 남을 먼저 배려하고 위하는 김재화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진짜사나이300’에서 김재화의 ‘프로파이팅러’ 에너지는 보는 이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첫 방송부터 긍정 매력으로 시청자의 심장을 저격한 김재화가 ‘진짜사나이300’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MBC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MBC ‘진짜사나이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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