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문수지 기자] 영화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16일 오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일정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등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로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용유도)=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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