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당분간 촬영을 중단한다.
18일 ‘날아라 슛돌이’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같이 밝히며 “지난 17일 방송을 끝으로 더이상 촬영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아이들 및 스페셜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할 예정”이라며 “촬영이 언제부터 재개될 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날아라 슛돌이’는 지난 2005년부터 방영돼 어느덧 7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에는 동해 삼척 정선 영월 태백 등 강원도 지역 어린이들을 선발했고 김종국 양세찬이 코치로, 이병진이 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그리고 이동국 박주호 안정환 등 전현직 축구선수들과 김재환, 알베르토 몬디 등 축구를 사랑하는 유명인들이 스페셜 감독으로 출연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K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