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와이스 사나가 ‘코스모폴리탄’ 2022년 1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정상의 미모를 뽐냈다.
트와이스는 지난 11월 12일 발매한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 T=<3’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3주 연속 랭크인하며 글로벌 롱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날 미래적인 무드를 컨셉트로 촬영에 임한 사나는 “옷도 예쁘고 컨셉트도 확실해서 즐겁게 촬영했다. 평소 저에게서 못 보던 모습이라 팬분들도 좋아해 주실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사나는 “요즘 팬클럽 ‘원스(ONCE)’의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다”라며 다가오는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얼마 전 모모와 함께 ‘스트릿 우먼 파이터’ 경연장을 찾은 그는 “코로나19로 소리를 지를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내가 관객석에 앉아보니 그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 우리도 이런데 팬분들은 오죽할까 싶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시기니까, 지금으로서는 ‘원스’가 우리 앞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는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정규 3집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타이틀곡 ‘SCIENTIST’ 중 ‘사랑 앞에서 이론이 무슨 소용’이라는 가사를 두고, 사랑 앞에서 어떤 타입인지 묻는 질문에 사나는 “사람을 대할 때 내가 느낀 대로 솔직하게 표현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라며 “평소 멤버들에게도 애정 표현을 자주 한다. 껴안고 싶으면 껴안고, 예쁘다 싶으면 사진을 찍어 폰에 저장해둔다”고 말했다.
몇 살까지 트와이스로 활동하고 싶냐는 질문에 사나는 “바램은 10년, 20년 오래오래 팬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 꼭 1년 내내 활동하지 않더라도 S.E.S 선배님들처럼 갑자기 모여서 콘서트도 하고, 그런 팀으로 영원히 남았으면 좋겠다”며 향후의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트와이스 사나가 커버를 장식한 ‘코스모폴리탄’ 신년호는 2021년 12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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