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가인이 SNS 정리에 나섰다.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걸까.
지난 8일 가인이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이어 의문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가인은 SNS을 통해 남자친구 주지훈의 친구에게 대마초를 권유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특히 그의 실명까지 밝혀 파장이 일었다. 경찰 측은 이를 토대로 수사를 시작한 상황이다.
또한 그는 악플러들을 향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건강 문제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인. “임신이 아니냐”는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자 자신의 병명이 폐렴,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이라고 직접 밝혔다.
이어 “왜 모든여자연예인들이 산부인과를 숨어 다녀야 합니까. 내과나 외과는 그냥가면서. 그리고 임신은 축복할 일입니다. 근데 전 임신이 아니고요. 모든 여자연예인 분들이 당당히 병원을 갔음 합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SNS을 통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악플러들에 경고를 하기도, 폭로를 하기도 한 가인. 돌연 전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라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