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애견 사랑 스타로 등극했다.
윤승아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세요. 다람이가 가족이 되었어요. 다람이를 울산에서 데려와서 소식을 전한지 꽤 된 것 같아요. 아픈 뒷다리를 치료하고 심장 사상충을 오랜 기간 치료하고 이제 마지막 키트 검사가 11월에 남았어요. 다람이와 만난 지 6개월이 되어가지만 다람인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어요. 간식도 가려서 먹고, 만지면 두려워하고, 산책의 기쁨도 모르고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운 아이였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조용한 걸 좋아하는 다람이를 위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데려온 지 1주일째 가족이 되기로 저와 남편, 밤비, 부는 마음을 모았어요. (사실 밤비와 부는 아직 협의중이에요) 가족이 늘어나는 부담감도 그리고 밤비와 부에 대한 걱정도 너무 많았지만 다람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의 기억은 잊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고 사랑을 알게 해주고 싶었어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모든 게 서툰 가족이지만 응원해주세요. 다람이 잘 키울게요”라고 전했다. 유기견을 입양한 듯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마음이 따뜻한 부부” “보기 좋다” “정말 예뻐요” “더 멋진 일 해주세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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