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유명 드러머 남궁연이 처음으로 직접 밝힌 입장이 주목받고 있다.
6일 뉴스1은 남궁연의 자택을 찾아 그를 직접 만났다면서 짧은 상황을 담아 보도했다.
남궁연은 폭로자 4명의 주장에 관한 사실 관계를 묻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다른 질문에 대해선 “변호사를 통하라”라는 말을 남기고서 부인과 차량을 타고 사라졌다. 공개된 사진에 남궁연은 자신을 찍지 못 하도록 손으로 막고 있다.
앞서 남궁연은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주장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세워 “사실무근”이라며 글을 올린 여성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남궁연에 대한 폭로는 끊이지 않았다. 무려 3명의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남궁연은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며, 7일 폭로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남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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