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김무열이 자살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머니백'(허준형 감독) 언론시사회에는 허준형 감독과 배우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머니백’은 이긴 놈이 다 갖는 세상, 하나의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달리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김무열은 자살 장면이 다소 자극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단순히 폭력적인 장면이 아니다. 이야기가 전개해 나가는 데 필요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무열은 “감독님과 긴 얘길 나누진 않았다. 막걸리를 한잔 마시고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허준형 감독은 “청소년에게 끼칠 영향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만약 그 장면이 청소년 관객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면 제 불찰”이라고 밝혔다.
‘머니백’은 4월 1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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