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2’ 배우 김승현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스캔들’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8일 원패스엔터테인먼트(정재술 대표)에 따르면, ‘스캔들’은 지난 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일까지 총 7회 공연 중 6회가 모두 매진됐다.
제작진은 “‘스캔들’은 20대에서 60대까지 관객층이 다양해서 좋다. 대학로에 중장년층이 이렇게 많이 온 건 처음 본 광경이다. 웃음을 확실히 책임지는 연극인 만큼 앞으로도 매진 행렬을 기대해 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캔들’은 빛의 속도 만큼이나 빠른 템포로 전개되며 거미술처럼 얽히고설킨 남녀의 관계를 절묘하게 엮어나가는 코미디 연극. 5명의 배우가 쉴틈없이 연기하는 모습에서 관객들은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스캔들’은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9월 30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며, 그 이후 지방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원패스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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