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열정이 ‘두니아’에서 이어진다.
유노윤호는 오는 3일 첫 방송될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 워프 된 10인의 리더로 활약한다. 그의 상상을 뛰어넘는 긍정 파워, 미친 열정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유노윤호는 한 손에 무전기를 들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 모습. “우린 하나야. 서로를 믿자!”라는 카피는 듬직한 리더의 카리스마를 전달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속 유노윤호는 ‘열정리더’ 그 자체. “못해낼 것 같았는데 우리가 다 뭉치니까 됐잖아”라며 멤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진짜 조금씩 가족이 되어가는 것 같아”라며 멤버들과 함께하는 ‘두니아’의 생활에 만족스러워한다.
그런 유노윤호를 중심으로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위기가 닥치자 딘딘을 의심하고, 끝내는 누군가를 향해 “너 그러다 죽어”라며 경고하는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연신 미소를 잃지 않고 멤버들을 챙기던 유노윤호가 갑자기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지, 그가 이야기한 믿음은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 ‘두니아’ 속 그의 진짜 모습을 향한 궁금증이 커졌다.
‘두니아’ 측은 “유노윤호는 ‘두니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두니아’에서 그의 열정과 긍정 에너지는 모든 멤버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미치며 그로 인해 다양한 관계와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라는 말로 기대를 더했다.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출연자가 가진 현실의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 오는 3일 오후 6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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