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서울메이트’의 김준호가 메이트인 핀란드 형님들과 함께 홍대에서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김준호가 30년 경력의 아마추어 밴드인 핀란드 형님들과 음악으로 하나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학창시절 밴드 활동 경험이 있는 김준호와 현직 아마추어 밴드 형님들의 여름 밤 길거리 공연이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핀란드 형님들은 위시리스트 가운데 하나인 악기 상점을 방문했다. 메이트들은 각자의 포지션 악기인 기타, 드럼, 베이스를 접할 때마다 눈빛이 달라지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즉석에서 시작된 김준호와의 합동공연에도 핀란드 형님들은 30년을 함께 한 우정처럼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 전망이다.
낯선 나라, 낯선 사람들 앞에서 연습없이 갑자기 공연을 하게 되어 긴장한 핀란드 형님들과 김준호가 과연 무사히 버스킹을 마쳤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아르헨티나 커플 메이트를 맞은 서효림은 이들의 한국에서의 첫 식사로 메이트들의 위시리스트이자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평양 냉면’ 맛집으로 안내했다. 가브리엘과 클로이 커플 메이트는 좌식 테이블 착석과 젓가락 사용 등 어색함 속에서도 폭풍 북한음식 먹방을 선보였다고.
이어 서효림의 추천으로 찾은 낭만적인 한강 유람선 데이트 현장도 공개된다. 하루종일 달달한 커플 사이에 끼어있었던 서효림은 집으로 먼저 돌아와 절친인 배우 서지혜에게 통화로 하소연을 해 또 한 번 ‘솔로지옥’의 웃픈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유는 뉴질랜드 모녀의 마지막 여정을 준비했다. 소유의 고향인 제주도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영양만점의 제주 향토 음식점을 찾은 것. 갈칫국, 전복구이, 돔베고기 등 뉴질랜드 모녀의 몸보신을 위한 제주도 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서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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