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배우 김래원과 공승연이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 출연을 확정했다.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연출 신경수/극본 민지은)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 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
김래원은 극중 날카로운 현장 파악과 범죄자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은 물론 승부근성까지 모든 능력을 완벽하게 갖춘 열혈 형사 ‘진호개’ 역을 맡았다. 진호개는 모든 감각을 총 동원해 한 번 물면 반드시 잡는 ‘범생범사 본투비 경찰’의 표본.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맡은 캐릭터마다 가장 완벽한 맞춤옷을 입혀 ‘올장르 액터’의 정석을 선보였던 김래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에 어떤 한 획을 긋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승연은 극 중 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송설’로 분한다. 송설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마저 어루만지는 인물이다. 공승연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구급대원 캐릭터에 도전, 성장형 캐릭터로서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해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김래원, 공승연, 손호준(봉도진 역)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2022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고래컴퍼니, 바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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