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나 혼자 산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MVP 급 리더십을 보여준다. 그녀는 시합 중 동료들의 연이은 실책에도 토닥거려주며 팀의 사기를 북돋웠고, 이날 경기에서 최다득점을 이뤄내며 MVP에 등극했다.
오는 16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 / 연출 황지영 임찬) 233회에서는 코트 위에서 리더십과 득점력을 폭발시킨 김연경의 맹활약이 공개된다.
지난주 김연경이 4강 진출이 걸린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상대편을 견제하는 몸풀기로 걸크러시를 뿜어냈다. 이어 이번 주에는 경기 당시의 그녀의 눈부신 활약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김연경은 대량 실점의 늪에 빠진 팀을 다독이며 부드러운 리더십을 방출했다. 그녀는 “어려웠다고 생각이 들었는데”라며 당시 침체된 팀 분위기에 승리를 확신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그녀는 공개된 사진 속 모습처럼 동료를 꼭 껴안으면서 격려했고, 힘찬 파이팅으로 분위기를 쇄신하는 등 부드러운 리더십을 분출했다는 후문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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